김광수(69)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 학습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 교육의 첫 걸음은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학생 개인별 지도와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학생 수 조정만이 아닌 기초학력 진단과 개인 맞춤형 교육에 과감한 재정지원이 뒷받침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급 내 학력 편차를 줄일 수 있고 단계적으로 아이들의 특성과 개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미래 교육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1지방선거 제주자치도교육감 선거에는 현 이석문 교육감이 3선 도전을 위해 지난달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광수 전 교육의원과 고창근 전 제주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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