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정기 휴관일을 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기휴관일 변경은 이용자의 혼선 방지와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15개 공공도서관 도서통합관리시스템 전산업무 및 타관반납자료 배송업무의 효율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으로 질 높은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3월 이용자 의견수렴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른 휴관일 선호도와 요일별 도서관 대출 수 통계를 반영하고, 제주시내 6개 도서관과의 통일성을 고려해 균형 있게 조정한 결과 휴관일을 금요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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