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동안 4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제주도 잠정 집계 결과 이날 오후 5시까지 274명이 확진되며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364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5373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768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2461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11.6%), 10~19세(12.4%), 20~29세(12.8%), 30~39세(13.6%), 40~49세(15.6%), 50~59세(12.7%), 60~69세(10.8%), 70~79세(5.8%), 80세이상(4.7%) 등이다. 같은 시각 기준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4713명이며 이중 4622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일 90대 고령층 1명이 코로나19 격리 치료 중 숨지며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65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5명, 치명률은 0.07%다. 한편 지난 한 달 간 제주에선 5만481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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