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양병우(64, 사진) 제주자치도의원 예비후보는 3일 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한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영어교육도시가 제주도 서남부의 중심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부분들을 정리하고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정책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시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야 도시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영어교육도시 협의회가 요구하고 있는 ▷제2진입로 조기완공 ▷커뮤니티 체육센터 신축 ▷별도 행정구역개편 논의 ▷제주국제학교 추가 유치 ▷도시계획상 어린이공원 추가지정 필요 ▷다목적 운동장 개방 및 운영지침 개정 ▷NLCS정문~서광리방향 도시계획도로 확장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주차장 대폭 확대 추진 ▷영어교육도시 내 쓰레기 처리문제 개선 ▷교통 주차문제 해결 등 10개의 정책을 앞으로 4년 동안 제대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6·1제주자치도의원선거 대정읍 선거구는 현역인 양병우 예비후보와 전직 대정읍장 출신인 국민의힘 이윤명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서윤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지도강사간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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