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철남(54)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는 3일 "마음 편히 아이 키우는 연동,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아동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강철남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조례 제정 ▷어린이 공원·쉼터 등 정비 ▷도로표지병 등 아동 안심귀가 가로환경 개선 ▷무장애 통합 놀이터 설치 등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른들의 실수를 아이들이 떠맡지 않도록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아이들이 사회·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증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또 "어린이공원·쉼터 등을 정비해 보호자가 마음 편히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아울러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제주시 내에 시범 설치 및 운영하고 도내로 점차 확대해 모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호하고, 더 좋은 연동, 더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자치도의원 연동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강철남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하민철 전의원의 공천이 확정돼 지난 선거의 리턴매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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