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전청와대 정무비서관. 더불어민주당은 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 의결했다 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6월 1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관련 사항을 의결했고, 제주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확정했다. 1974년생인 김 후보는 제주 출신으로 대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략공관위에서 여러 경쟁력이나 판세 조사를 했고,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도지사 선거를 같이 감안해서 확정했다. 전략후보인 만큼 우리당에서 이기는 선거를 위해 여러가지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의 발표 직후 김 전 비서관은 한라일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당에서 연락은 못받았다. 당의 결정에 감사드리고, 같이 준비했던 다른 분들과 함께 민주당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전 비서관은 지난 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다"며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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