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준(53, 사진) 제주자치도의원 예비후보는 4일 한경과 추자지역 아이들을 위해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은 아이돌봄기관 부족으로 아이들이 온전히 집에 혼자 있게 되면서 방임상태에 놓인다"면서 "다함께 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이돌봄기관의 확충과 지원을 확대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 마을이 나서서 아이들을 돌봐야 때"라면서 "당선되면 농어촌 환경을 반영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한경면·추자면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승준 예비후보가 공천됐고 국민의힘은 현대성·오영희·김원찬 예비후보간 경선 끝에 김원찬 후보가 확정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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