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전동 킥보드와 전기오토바이 등 개인용 모빌리티 대여·반납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리고'(GreeGo)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6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리고는 그린(Green)과 가다(GO)를 합해 만든 교통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이름이다. 그리고는 개인 모빌리티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고 초정밀지도로 대중교통 위치와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 인증을 거치면 주변에 있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등 그린 모빌리티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또 이동 수단별로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고, 주변 짐 보관 서비스 공간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이마트 제주점 및 서귀포점, 용담 카페 노을코지, GS25 중문사거리점 등에 있는 스마트 허브에서 모빌리티 이용이 가능하고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그리고'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6월말까지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이용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도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허브 기반 그린 모빌리티 활용성 증대,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에너지 커뮤니티 구축, 스마트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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