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허향진(67)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도내 공기업의 낮은 보수체계를 현실화하고 청년센터와 더큰내일센터 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지사 직속 '제주청년미래프로젝트 지원본부'를 설치하겠다"며 "설치 시 도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안정적인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지원금을 연간 1000억원씩 4년 동안 총 4000억원을 지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어 "탐라영재관을 확충해 도내 자녀가 타지 대학에 진학했을 때에도 학습환경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탐라인재관을 추진해 청년이 도외 교육을 위해 진출할 때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당당히 살아가는 제주의 청년을 지원하는 것은 제주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허향진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제주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이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됐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 부임춘 전제주신문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