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제11회 수월봉 트레일'이 6일(오늘) 개막했다. 이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트레일위원회 주관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수월봉 지질트레일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주 수월봉 화산쇄설층'과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수월봉 엉알길 코스 해설사 동행 탐방(오전 10시,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지오 액티비티 차귀도 유람선 유료 탐방(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이 진행된다. 탐방 예약은 전화(064-750-2543, 2291), 네이버폼(한라일보 홈페이지 수월봉 트레일 배너)을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는 고산리와 용수리 상가에서 5000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 1매당 1인 기념품을 제공하는 '수월한 영수증', 플라스틱 없는 섬을 위한 '플라스틱 없지오(GEO)',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가 준비됐다. 고산1·2리 부녀회와 청년회, 용수리 부녀회의 특산물과 고산리 해녀들의 소라꼬치 판매장도 마련된다. 고산리 선사유적 체험,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이벤트 부스도 세워진다. 첫날에는 오전 10시30분 고산리 해녀 공연단과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의 식전 공연에 이어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과 김건일 한라일보사 사장,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고명선 한경면장, 김상문 한경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종권 한경면 이장단협의회장, 이성삼 고산1리 이장, 고덕양 고산2리 이장, 김동률 용수리 이장, 김용덕 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장, 강만생 제주도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행사장 주소는 한경면 노을해안로 1145.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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