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7일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위해 후보에 공모한 4인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재보궐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제주시을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선은 일반국민여론조사 100%로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이 지난 2~3일 실시한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공모에는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부상일 변호사(전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와 김용철 공인회계사, 현덕규 변호사 등이 접수했다. 공관위가 이들 4인에 대해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지역구에서 3번 낙선한 경험이 있는 부 변호사는 공천 배제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선관위 후보 등록일이 오는 12~13일 진행되는 만큼 후보자는 다음주 초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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