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원찬(53)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는 8일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한경면·추자면 어르신 의료 맞춤 공약으로 전담 의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찬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어르신들이 병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전담 의사제도를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해 건강 마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추자면의 경우 의료서비스 제공자 대비 수요자가 많은 지역이며,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병원으로 이송하는 문제와 관련해 추자면 등의 도서지역에 대한 의료헬기 도입 및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의료용 선박에 대한 비용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한경면·추자면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승준 예비후보가 공천됐고 국민의힘은 현대성·오영희·김원찬 예비후보간 경선 끝에 김원찬 후보가 확정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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