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은 9일 "지금 제주도 정치는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해야 할 때"라며 진보정치 대단결과 제주도 정치 개혁을 위한 7대 과제를 발표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정치 대통합과 지방자치 7대 개혁 정책을 반드시 실현해 제주도 주권자가 정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제주도 정치 개혁을 위한 7대 과제로 ▷진보정당 대통합과 진보 대단결 실현(2024년 총선 전까지 추진) ▷교육의원 일몰제 계기로 도의회 비례대표 13석(민주적 비례대표제 강화) ▷제주도지사 결선투표제 도입(다양한 정당 정치와 통합의 정치제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기초의회제도 도입(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확충) ▷추첨식 주민자치위원 선출제도 도입(누구나 주민정치의 주인으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에 청년과 비정규직 위원 30% 할당(사각지대 해소) ▷제주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노동 존중의 제주도정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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