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홍인숙 예비후보, 김대우 예비후보, 양영수 예비후보 올해 처음 갑·을로 분구된 제주시 아라동. 갑 선거구(아라1동, 오등동)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인숙(50), 국민의힘 김대우(57), 진보당 양영수(47) 예비후보 등 세 명의 정치 신인이 맞붙고 있다. 홍인숙 예비후보는 참사랑실천 학부모회 제주시 회장, 체육학 박사 이력 등을 살려 "주민들이 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지역"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주요 공약으로 아라초등학교 초과밀 학급 해소, 재활용도움센터 증설, 반려동물 의료비용 절감 추진, 펀펀놀이터 등 레저스포츠공원 설치를 제시했다. 김대우 예비후보는 아라동에서 나고 자랐고 아라동연합청년회장, 아라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을 거친 점을 강조하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제도권 안에서 해결하고 싶다"고 했다. 주요 공약은 오등봉 공원지구 내 청소년센터 건립, 돌봄센터 확충, 5·16도로 등 열선 설치, 구획정리 구간 주차타워 조성 등이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동네를 구석구석 다니며 주민과 함께 민원을 해결하겠다"면서 공공성을 강조한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제주대병원 직원으로 택배도선료인하 운동본부장 등을 맡고 있는 그는 택배비 인하, 복합문화공간 아라도서관 설립, 무료 동네버스 운영, 폭설 대비 열선 설치 등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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