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제주자치도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2곳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13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32개 선거구중 구좌읍·우도면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후보와 남원읍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후보가 단독 입후보하면서 무투표 당선됐다. 3명 이상 후보가 나선 선거구는 아라동갑·을선거구와 대정읍선거구 등 3곳이다. 나머지는 2파전 선거구다. 총입후보자는 65명이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면서 32명, 국민의힘 29명, 정의당 2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평균 경쟁률은 2.03대1로 역대 최저를 보였다. 지난 선거때보다 선거구가 1개 증가했지만 입후보자는 73명보다 8명이나 줄었다. 여성 후보는 민주당 5명, 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등 9명이다. 직업별로는 지방의원 18명, 정치인 24명, 농축산업 7명, 건설업 3명, 약사·의사 1명, 회사원 1명, 교육자 1명 등이다. 학력별로는 대졸자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대졸 9명, 대학원 수료 6명, 대학원 재학 2명 등이다. 한편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는 모두 20명이며 더불어민주당은 8명, 국민의힘 6명, 녹색당·진보당 2명, 정의당·기본소득당은 각각 1명을 등록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교육의원 선거에는 5개 선거구에서 9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며 1.8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서부선거구 김창식 후보가 단독 입후보하면서 무투표 당선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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