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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서 조업 나선 70대 해녀 숨져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5.15. 10:30:20

지난 13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해상에서 조업에 나섰다 실종된 해녀 A씨를 구조한 소방과 해경 대원들이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동부소방서 제공

제주시 구좌읍에서 조업에 나선 70대 해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동부소방서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41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동복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해녀 A(78)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과 해경은 11시55분쯤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제주시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 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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