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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출마의 변] 김우남 무소속 후보 “제주의 난제 해결할 적임자”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5.16. 00:00:00
지난 대선 패배 이후 많은 성찰과 반성, 개혁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중앙당은 도민들과 당원들이 납득할 수 없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전략공천을 단행했다. 전략공천에 전략 없고, 민주당에 민주 없다고 평가한다. 도민을 무시하고 당원의 자기결정권을 부정하는 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많은 고민과 번민 끝에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저는 도민들과 소통하며 제주를 위해 일해 왔고, 도의원 6년, 국회의원 12년의 경험을 통해 제주도의 과제들을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 특히 국회의원 임기 12년 동안 농수산 분야에서만 일했기 때문에 제주의 1차 산업, 농어민의 복지 분야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고 인정받고 있다.

지난 국회의원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2년을 4년처럼 일해서 품격있는 제주 건설에 제 인생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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