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민구(54)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는 16일 "삼도동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정민구 후보는 "제주시 구도심인 삼도동은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골목골목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특히 차고지 증명제 전면 실시에 따른 공영주차장 연간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겠다"며 "차고지 증명용 공영주차장의 1년 요금은 동지역 90만원, 읍·면지역은 66만원으로 저소득층과 청년, 일반 서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공영주차장을 차고지로 활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임대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제주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자치도의원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에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정민구(54) 후보와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용팔(58)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