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은경(63)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애월읍을 선거구)는 16일 교통약자 불편 해소를 위한 택시비 지원사업 확대 등을 공약했다. 박은경 후보는 "현행 제주도가 지원하는 만 70세 이상에 대한 행복택시 산업은 실질적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며 "행복택시 산업의 지원 연령을 만 65세로 기준 하향하고 확대 지원을 통해 현재 답보 중인 버스노선 개선으로 인한 읍면 주민의 불편을 해결함과 동시에 제주 전역의 교통약자 어르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애월읍 주민의 교통 편의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현재 행복택시 산업을 시행함에 있어 일부 택시의 요금 과다 결제를 규제하기 위해 도정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례 제정 등 방안을 강구해 혜택을 온전히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어르신 행복택시는 2018년 읍면 지역을 시작으로 동지역까지 확대돼 택시 이용 시 1회당 최대 7000원까지 무료로 연 24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애월읍을 선거구는 애월읍연청회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후보와 제주자치도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박은경 후보의 2파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