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영식(62)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연동갑 선거구)는 16일 미디어 사업을 통한 연동주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연동마을 미디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영식 후보는 "과거에는 지역주민들 간의 유대감이 잘 형성돼 지역공동체 문화가 활발했으나, 최근 그런 지역공동체라는 게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미디어 사업을 통해 무너져 가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회복시키고, 마을미디어를 매개로 새로운 소통 공간과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천되는 마을 공론장으로서의 역할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또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마을미디어를 주민이 함께 운영함으로써 소통, 문화, 여가, 만남의 장 등 다양한 분야로 연동마을 내 작은 언론 역할로써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연동갑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후보와 언론인 출신인 국민의힘 김철웅 후보의 2파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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