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식(64) 제주도교육의원 후보(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시 일반계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량이 많지 않아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귀포 진로진학센터'를 상설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진학센터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기본 학력을 높이고,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별, 개인별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효율적인 진로선택을 위한 '취업지원관'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기업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키우겠다"고 피력했다.

제주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오승식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강권식 전 제주영송학교 교장의 2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