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질비료 정부분담률 감소 ○…올해 초 가격이 폭등한 무기질비료 인상분의 80% 지원계획을 밝혔던 정부의 분담률이 2회 추경안에 10%로 명시되면서 도내 지역농협들도 '신뢰의 문제'라며 당황해하는 분위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상분의 50%를 분담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각각 10%씩만 분담하고, 나머지 60%를 농협이 분담하게 될 경우 농협중앙회는 물론 지역농협의 부담도 덩달아 커지기 때문. 도내 한 지역농협 조합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비료값 상승분 분담률을 확인하고 어처구니가 없어 농협경제지주에 전화했더니 노력중이라는 답변만 들었다"며 "정부 눈치보지 말고 농협경제지주가 책임지고 정부 분담률을 높이는 게 농업인을 위한 일"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도체육회, 감사결과 해명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최근 제주도감사위원회로 부터 부서경고 등 감사결과와 관련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해명하는 등 적극 대응. 도체육회는 16일 관련 자료를 통해 감사결과 중 체육회 부회장은 현 체육회장도, 부회장도 아닌 이사였으며, 사업적기에 투입돼야 하는 선수단 및 관중 수송과 공모기간내 시설 설치 등 예산범위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 도체육회는 결과적으로 체육인 행동강령을 위반과 회계처리 불신 등에 대해 사무처 총무에 엄중 경고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 조상윤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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