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9명은 직접 수강 ○…제주여민회는 6·1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 캠프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을 진행한 결과 15개 캠프에서 이수했다고 17일 발표. 이 교육은 출마자들에게 협조 요청서를 발송해 참여 의사를 밝힌 선거 캠프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됐는데 오영훈·허향진 도지사 후보가 불참하는 등 다수의 출마자들이 해당 교육을 외면하는 속에도 캠프 15곳에서 수강했고 부순정·박찬식 도지사 후보, 고의숙 교육의원 후보, 박건도·강성의·김철웅·김주용·오현승·현기종 도의원 후보는 본인이 직접 수강. 제주여민회 측은 "교육 참여자 대부분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성과를 소개. 진선희기자 "여름 안전사고 예방 만전을"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17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여름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주문. 구 권한대행은 이날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고 수학여행 시즌이 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 관광객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와 관광 트렌드를 수집·분석해 도내 관광업계에 공유해 달라"고 당부. 이어 "7월 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해 해수욕장 운영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사전 보강작업을 미리 진행해 주고 지난해 처음 개장한 월정리 해수욕장내 주요시설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 고대로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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