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우(65) 제주도교육의원 후보(제주시 동부선거구)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 세계적으로 산불과 홍수, 가뭄, 폭설 등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과 학교에서의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태환경 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전개,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와의 네크워크 구축, 교과연계 '생태환경교육' 주제통합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의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면서 "교과연계 생태환경교육 자료 및 탄소중립 연계 학교숲 이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건축물 지원과 홍보 등 녹색생활 교육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후보는 지난 16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선 교육의원제도 폐지 대안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교육의원 제도가 2026년 일몰제로 폐지되겠지만 어차피 도의회에 국회 및 타 지자체처럼 일반 의원으로 구성되는 교육위원회를 둬야 하는 상황"이라며 교육위원회의 구성을 위해 총 비례대표 5석 중 3석은 기존의 교육의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초·중·고 교직 출신(재직자 포함) 등 교육전문가를 두는 것을 제안했다. 제주자치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제주시 동부선거구는 현역이 부공남 후보와 강동우 전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간의 2파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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