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은경(63)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애월읍을 선거구)는 18일 농어업계 종사자를 위한 특화작물 산업 확대 지원과 더불어 면세유 지원 제한에 대한 대안 등 연료 지원책 등을 공약했다. 박은경 후보는 "애월은 제주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 그중 특화작물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며 "이미 최고의 입지를 다진 콜라비를 비롯해 국내 육성 신품종인 '스위트 골드 키위' 등 다수 품목을 수확하는 지역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법인, 업자와 더불어 신규업자에 대한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확대해 미래의 먹거리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고,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해 강한 1차 산업, 신규 n차 산업을 이룩하는 애월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현재 국회에서도 면세유 지원에 관한 개정 법률안이 계류 중인데, 농어업인의 현실을 외면한 채 중앙에선 면세유 지원을 없앨 것만 같은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도정에 적극적으로 중앙에 건의할 것을 주장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에 면세유 지원에 준하는 연료 부담에 대한 지원책이 나와야 한다"고 피력했다. 분구된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애월읍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후보와 비례대표 도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박은경 후보간 2파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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