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63)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소상공인들의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학교에서 온라인 구매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업체 물품을 우선 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17일 이 후보는 제주도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진로직업 체험 업무협약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코로나19에서 소상공인들이 너무 힘들었다. 교육청에서부터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연합회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하면서, 교육청과 학교, 소상공인들의 상생 모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제주교육감 선거에는 김광수 후보와 이석문 후보가 등록, 지난 2018년에 이어 두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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