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용범 후보, 강상수 후보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등 선거구는 오랜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간직한 원도심을 품은 대표적인 지역상권이다. 여기에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중섭거리, 기당미술관 등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을 갖고 있는 제주문화·예술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주거환경 개선, 원도심 인구 유입, 도시 우회도로 건설 문제 해결, 하논분화구 복원 등이 지역의 주요 현안이다. 특히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둬 선거구 획정에서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새롭게 지역구가 재편, 통합지역구의 첫 주민 대표를 선출하며 지역구 주민은 물론 도민 모두의 이목을 받고 있다. 4선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범(59) 후보와 이에 맞서는 정치 신인 국민의힘 강상수(57) 후보의 맞대결이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다. 김용범 후보는 ▷산남·산북의 단계적 균형발전 계획 수립 ▷청년·신혼부부 위한 장기임대주택 제공 ▷도심 노후화·공동화 극복방안 마련 ▷어르신 통합돌봄 지역 안전망 확대 ▷서홍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강상수 후보는 ▷서귀포시 도시 우회도로 조기 개통 ▷도시문화광장 조성 ▷소상공인 활성화 및 지원 강화 ▷공영주차장 확보 ▷AI주차관리 시스템 구축 ▷서귀북초 다목적 강당 건립 ▷서홍동 다목적 주민복지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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