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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만 제주도의원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날 지역구 돌며 표심 잡기
지역상가, 시청 학사로 등 찾아 맞춤형 공약 홍보하며 유권자 만남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2. 05.19. 18:03:47
국민의힘 김명만(60)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지역구 곳곳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상가를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상인들과의 만남에서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칭)도남복합센터 건립, 지역별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전선지중화 사업과 간판개선 사업 지속 추진, 기관·단체-1점포 결연 통한 매출 증대 견인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알렸다. 여성 유권자들에겐 통합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 설치, 안심 귀가 인프라 구축 등의 공약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김명만 후보가 19일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공약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청년들로 붐비는 제주시청 학사로도 찾았다. 김 후보는 청년층을 겨냥해 "청년일자리와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도남복합센터 필요 인력에 대해서는 지역 인재를 우선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과 연월세 대출이자, 월세자금 지원 강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주거 부담 완화를 제시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이도2동 을 선거구는 현역인 강성민 의원을 경선에서 꺾은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후보와 국민의힘 김명만 전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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