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태민(65) 제주자치도의원 후보(애월읍갑선거구)는 19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제주자치도의회에 재입성해 인구 4만시대 애월읍에 걸맞는 발전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애월읍 부흥을 위한 ▷농업·농촌경제 회복 ▷농촌 주거환경 개선 ▷애월항을 애월읍 성장거점으로 개발 등 3가지 중점 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무엇보다 당장 시급한 농촌 인력 수급과 치솟는 비료값 문제를 도의회 입성 시 첫 현안문제로 제기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출정식에서는 애월읍 농업인단체협의회 강석종 회장을 비롯한 6개 애월읍 농업인단체가 고 후보는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애월읍 갑선거구는 전직 의원출신인 국민의힘 고태민 후보와 정치신인인 더불어민주당 장정훈 제주한라대 비전임조교수간의 2파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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