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옥(69) 제주도교육의원 후보(서귀포시 서부선거구)는 20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농민수당 80만원 인상 및 인구소멸지역에 파격적인 교육비 지급'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요즘 농촌은 비료값, 농약값, 인건비 인상으로 농부들이 농촌을 떠나가는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현재 년 40만원(월 3만3000원)인 제주도 농민수당을 경기도와 같은 수준으로 월 5만원으로 인상하고 점차 월 10만원으로 인상해 년 120만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또 "여러 가정에 미혼 자녀가 많고 저출산, 인구 감소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인구소멸지역 서귀포시에 거주하면서 결혼한 첫 자녀 출산 가정에 파격적인 교육비를 지급해 교육비 걱정없는 행복한 명품 교육 서귀포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6·1제주자치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서귀포시 서부선거구에는 정이운 전제주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과 고재욱 후보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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