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식(64) 제주도교육의원 후보(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19일 남원읍 포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학교는 마을의 중심이고,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남원읍이 '미래교육선도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 아이를 키우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아이의 꿈도 소홀히 하지 않는 따뜻한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찬조연설엔 오 후보의 은사인 양성언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감이 나서 "오승식 후보는 제주교육을 가장 잘 알고 비전을 준비한 후보"라며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열어갈 오승식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제주자치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오승식 전제주도교육청교육국장과 강권식 전제주영송학교장간 2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