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지역 찾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6·1지방선거 공식선거전 첫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의 공략 포인트는 산남지역이다. 표선과 남원지역과 서귀포 출정식을 갖고 부족한 의료·복합문화시설 추가 확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 후보는 "읍면 지역의 민관 협력의원 확대와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추진은 핵심 공약인 '15분 제주 프로젝트'와 맞물려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어 1호광장에서 열린 서귀포 출정식에서 “서귀포 시민들의 뜻에 따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확실하게 도입, 산남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어 도민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귀포 지역의 생명 산업인 청정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TP)' 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농산물 생산가격 안정제 전면 시행과 노지감귤·만감류 등의 농산물 출하연합회 운영, 농촌인력센터 운영 등을 통해 농가들이 잘 사는 산남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한펀 오 후보측 오재영 대변인은 세줄논평을 통해 " '6대 핵심공약' 중 하나로 상장기업 20개를 육성·유치해 지역경제 규모를 키워내고, 도민 모두가 잘 사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제주 환경과 조건에 최적화된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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