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상일 국회의원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는 21일 청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주택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후보는 "지난해 말 일도이동 행복주택(120호)에 275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3대 1을 기록했는데, 청년층 경쟁률은 최고 140대 1을 기록하는 등 청년층의 주거 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청년 행복주택의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후보는 "청년 행복주택이어도 대중교통이 편리성과 주변 편익시설 등 도심지를 중심으로 확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동의를 바탕으로 원도심인 일도1·2동과 이도동에 주택들을 매입해 행복주택을 짓는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제주시을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무속속 김우남 후보 등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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