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후보는 2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전개했다. 강희만기자 이석문(63)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을 맞아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2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전개했다. 전날에는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출정식 및 서귀포 유세를 벌인 바 있다. 오일시장에서 이 후보는 "도청, 도의회와 협력해 제주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국 최고로 만들 것"이라며 "급식 단가를 지금보다 더 높이고, 가장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학교 급식을 개선하면서 제주 농·수·축산업계, 지역 상권과 더욱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학교 급식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주교육 복지는 더욱 획기적으로 좋아진다"며 "고등학생부터 버스비를 전액 지원하며 초·중학생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노후한 화장실을 개선해 여학생 화장실을 늘리고, 학교 화장실에 비데도 설치하면서 가장 쾌적하고 건강한 화장실을 만들겠다"며 "코로나19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고3 학생들을 위해 수능 이후에 '코로나 극복 위로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무상교복을 지원했듯이,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준비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1일 이석문 후보 캠프는 청년 선대위인 '이석문을 지키는 청년=이석문(M) 지(Z)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청년 선대위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이석문 후보의 성과와 정책을 알리고, 사전투표·본 투표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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