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사흘 연속 일일 2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2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도 잠정 집계 결과 이날 오후 5시까지 2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2830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사이에도 지난 21일 280명, 22일 258명 등 200명 대 확진이 이어졌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24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46명이다. 이는 전주 대비 640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20~29세(15.5%)가 가장 많으며 40~49세(14.9%), 10~19세(14.5%), 30~39세(13.3%), 50~59세(12.6%), 60~69세(9.9%), 0~9세(10.0%), 70~79세(5.4%), 80세 이상(3.9%)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2255명, 이중 2202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없으며 위중증 환자는 2명, 치명률은 0.08%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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