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현길호(56)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조천읍 선거구)는 23일 조천읍 이주 주민 정착지원 공약을 통해 "조천읍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정착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길호 후보는 이날 "조천읍에 이주하신 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새로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주 관련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현 후보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거주지나 영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천읍에 이주하신 분들이 제주에서 꿈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천읍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와 조천읍장을 지낸 국민의힘 김덕홍 후보가 대결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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