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철호(60)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는 24일 "교내 학교폭력 사각지대 발굴과 CCTV 설치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철호 후보는 이날 "거리두기 해제와 학교 대면수업 전환에 따라 교내 학교폭력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0% 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CCTV 설치 확충 등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활동 경험상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적극적으로 피해사실을 알리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며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폭력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CCTV 설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도2동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김기환 대학생위원장과 국민의힘 강철호 전 이도2동주민자치위원장 간 2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