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47)가 오차 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부상일(51)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제민일보·JIBS제주방송 등 제주지역 언론 3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지사 및 교육감 후보 적합도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 등을 묻는 제3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를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41.4%,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33.3%를 나타냈다. 두 후보 간의 차이는 오차범위(±4.4%) 내인 8.1%p(포인트)로 조사됐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8.8%를 보였다. 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총 16.5%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11.8%, 모름 또는 무응답한 사례가 4.7%로, 둘은 합친 부동층은 16.5%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5월 22일(일)~24일(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516명(제주시을 선거구 503명)이 응답을 완료, 12.4%의 응답률을 보였고,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무선 가상번호(85%)·유선 RDD(15%), 조사 방법은 전화면접(50%)·전화자동응답(50%)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제주시을 선거구 ±4.4%)포인트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라일보·제민일보·JIBS제주방송 등 제주 언론 3사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할 때는 '한라일보·제민일보·JIBS제주방송 등 언론 3사가 국내 여론조사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드시 명시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한 인용보도 준칙 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제주 언론3사 제3차 여론조사 결과는 5월 25일 오후 9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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