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양영수(47)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아라동 갑 선거구)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영수 후보는 이날 주거 관련 정책, 청년 취업난 해결, 문화공간 부족 해소 등을 통해 아라동을 청년들이 터 잡고 싶은 곳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에 청년이 남길 원한다면 제주가 변화해야 한다. 제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도의원이 되겠다. 청년들과 함께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우선 주거 관련 정책으로 "현재 청년 10가구만 모집하는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바꿔서 더 많은 청년들이 이 제도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임대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월세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청년 취업난 해결 방안으로 공공병원과 공공부문 인력 충원, 관광 레크레이션 해설과 바다 살리기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지금 제주에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전문강좌, 취업비용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갈증을 느끼는 문화공간으로 아라동 내 공연장과 도서관 기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심신 단련을 위한 공영스포츠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분구된 아라동 갑 선거구(아라1동·오등동)는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참사랑실천학부모회 제주시회장, 국민의힘 김대우 아라동주민자치위원, 진보당 양영수 제주도 택배도선료인하 운동본부 공동본부장 간 3파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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