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강권식 후보, 오승식 후보 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서귀포시 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송산동, 효돈동, 영천동, 동홍동 지역에 해당한다. 현역인 오대익 교육의원이 불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을 차지하기 위한 신인 2명의 각축전이 한창이다. 오승식(64) 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육환경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권식(64) 전 제주영송학교 교장은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 교육의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권식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교육의 위기 극복 ▷남원읍 지역 체육고등학교 설립 ▷특수교육 환경개선 및 안전 강화 등을 내놨다. IB교육 특구를 조성해 IB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강 후보는 제주도 초등학생 노트북 보급, 읍면지역 초등학교 셔틀버스 운행 추진 등도 약속했다. 오승식 후보의 주요 공약은 크게 ▷안전하고 안심한 학교 만들기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키우기 ▷맞춤형 돌봄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추진 등이다. 세부적으로 ▷남원읍과 서귀포시 동지역 미래교육 선도지구 지정 ▷IB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성산읍, 표선면 '창의융합교육지구' 지정 추진 외에 서귀포진로진학센터 상설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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