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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여성 듀오 팝페라 '세이렌' 본격 활동
오는 29일 채플린 소극장서 창단 공연.."제주 알리고 싶다"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5.26. 10:21:08

왼쪽부터 김한나, 이시호씨.

제주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김한나와 보컬 이시호가 크로스오버 여성 듀오 팝페라팀 '세이렌'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오는 29일 채플린 소극장에서 창단 공연 무대를 올리는 이들은 "제주 곳곳을 누비며 뜨겁고 깊은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제주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제주를 알리고 싶다"고 했다.

현재 2명이지만 앞으로 3명, 4명으로 활동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여성 팝페라팀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세이렌(Seiren)이란 그리스 신화에 기록되어 있으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님프"라고 소개한 세이렌은 "이름처럼 아름답고 힘있는 소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희망과 위로가 되는 노래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이렌은 넬라판타지아, 바람의 노래 등 8곡의 대중적이고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이날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특별게스트로 S30REUN(서른)이 출연한다.

전석(50석) 초대로,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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