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이 내달 16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매해 유명 작곡가들의 명곡을 재조명하는 서귀포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이탈리아 거장 작곡가 푸치니의 처음이자 마지막 미사곡인 '메사 디 글로리아'와 '모테트 페르 산 파올리노'를 공연한다. 특히 이번 연주곡은 이문석 작곡가가 관악으로 편곡하면서 서귀포관악단이 함께한다. 또 특별게스트로 텍사스 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주관균이 출연하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자 후지와라 오페라단의 정단원인 베이스 강형규가 솔리스트로 무대를 빛낸다. 공연은 사전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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