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식(64) 제주도교육의원 후보(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27일 표선면 오일장 연설회에서 '맞춤형 특수교육'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요며칠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건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대책이 시급한 때"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서귀포시에 '특수교육원'을 유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특수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특수교육기관을 통해 계절학교, 주말학교 가족 지원 등 장애 학생의 전인적 발달도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애 가정의 돌봄 및 장애 학생 지원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장애 학생 학부모의 사회 참여가 이뤄지는 장애 학생 돌봄 및 '쉼'지원 체제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