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기환(31)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는 29일 "관내 중앙로에 위치한 정류장을 태양광을 활용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기환 후보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폭염이나 한파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무선충전, TV 등의 기능도 탑재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김 후보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에 태양광을 통한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해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드리고 미세먼지, 매연으로부터 안전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도2동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과 국민의힘 강철호 전 이도2동주민자치위원장이 대결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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