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280명, 28일 2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9일 오후 5시까지 1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467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22일 258명, 23일 271명, 24일 581명, 25일 304명에 이어 26일 281명, 27일 280명, 28일 257명 등 200명 대 확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일주일 사이 22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19명이다. 이는 전주 대비 176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10~19세(19.0%), 20~29세(17.9%),30~39세(13.1%), 40~49세(12.9%), 50~59세(11.4%), 60~69세(9.0%), 0~9세(8.0%), 70~79세(5.0%), 80세 이상(3.7%) 등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999명이며 이중 1956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치명률은 0.08%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