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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제주 확산세 1만명대
30일 오후 5시까지 146명 확진
이달 확진자 수 1만1893명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5.30. 17:08:36
5월 한 달 동안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24명이 발생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1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48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2098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00명이다. 이는 전주 대비 325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8.1%), 10~19세(19.1%), 20~29세(17.6%), 30~39세(13.2%), 40~49세(12.7%), 50~59세(11.5%), 60~69세(9.4%), 70~79세(4.8%), 80세이상(3.6%) 등의 순이다.

특히 이달 들어선 1만17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선 올해 1월 846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월 2만6461명, 3월 13만6156명, 4월 5만4814명 등 확산세를 이어갔다. 이어 5월 30일 오후 5시까지 1만18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1483명이다.

또 지난 29일 기저질환이 있던 확진 환자 1명이 숨지며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78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1명, 치명률은 0.0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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