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의 윤소희 비올리스트가 지난 27~29일 열린 워싱톤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비올라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워싱턴국제콩쿨은 1950년에 설립된 현악기 국제콩쿠르로 3년을 기준으로 한 해에 피아노, 현악기, 성악 부문이 돌아가며 진행된다. 윤소희 비올리스트는 제주동광초,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치고 한예종에 조기 입학을 하고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과정 졸업과 커티스음악원 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성정전국음악콩쿠르 비올라 최초 전체대상, 동아콩쿠르 1위, 음악저널콩쿠르1위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윤소희는 오는 8월 서울 일신홀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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