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6·1제주지사 선거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가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고 오영훈 후보에게 축하를 보냈다. 허 후보는 1일 11시30분쯤 선거결과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 "최선을 다했지만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밤낮없이 땀을 흘리며 수고해준 선대위과 자원봉사자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 후보는 이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제주발전을 이뤄낼 적임자임을 알리는데 부족했다"면서 "오영후 후보께서는 앞으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협치의 자세로 제주의 대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허 후보는 마지막으로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끝을 맺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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