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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제주도의원선거 한경면 김승준 후보 32표 차 당선
무효표만 139표 나와 김원찬 후보 낙선의 아픔 클 듯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22. 06.02. 04:02:22

왼쪽부터 김승준 당선인과 김원찬 후보.

[기사보강:2일 오후 3시] 6·1제주자치도의원선거에서 32표 차로 당락의 희비가 갈렸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한경면·추자면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후보는 100% 개표가 완료된 상태에서 3069표(50%)를 얻어 3037표를 획득한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를 32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무효표가 139표가 나와 김원찬 후보 입장에서 낙선의 아픔을 더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김원찬 후보는 공직자 출신인 현대성 전제주도기획조정실장과 현역인 오영희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따돌리고 본선에 진출해 아쉬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준와 김원찬 후보는 1968년 동갑내기이기도 하다.

김승준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민관협력의원 선정해 주민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농어촌 인력뱅크 통한 인력 수급 지원 ▷치유농장 등 치유관광 산업 육성 ▷마을 경로당 기능 강화 및 운영비 추가 지원 ▷아이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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