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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스마트팜 실습장 ‘농식품부 첨단기술 실습장’ 지정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06.04. 10:43:42
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단장 김동순 교수, 이하 교육사업단)은 대학 내에 구축 운영중인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 시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ICT 기반 첨단실습시설과 우수한 실용기술, 교육환경을 인정받아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는 전국 공모에 참여해 4차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 25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선 ‘현장실습교육장 및 첨단기술 공동실습장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사진)이 있었다.

이로써 제주대는 농과계 학생과 지역 (예비)청년농업인 및 농업인에 대한 스마트팜 기반 첨단 실습교육을 내딛게 됐다.

이 실습장은 2019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2021년에도 추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비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비를 보조받아 마련됐다.

첨단기술 공동실습장 지정은 농업디지털화 촉진을 통해 선진국 수준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해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사업단은 스마트팜 시설장비 고도화 기술, 첨단 딸기 스마트팜 첨단기술, 버섯 스마트팜 첨단기술, 산업(식용)곤충 스마트팜 첨단기술, 특용작물 스마트팜 첨단기술, 시설원예 스마트팜 첨단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과계 대학생 및 제주지역 청년농업인과 지역 농업인에게 첨단 스마트팜 교육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동순 단장(생명대 식물자원환경전공)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구축한 첨단 스마트팜 시설이 지속적으로 지역의 첨단 농업기술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을 공유하고, 다른 교육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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